영화 퍼펙트 맨은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19년 10월에 개봉했다. 감독 및 각본은 용수, 출연배우로는 설경구, 조진웅 등 연기 잘하는 배우로 꾸려져서 배우들 보는 재미도 좋다. 제작비는 70억 가량 들어갔다. 117분짜리 영화이지만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연배우들
조진웅(영기 역) 조직의 주요인물이지만 보스에게 다소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함께 살고 있는 동생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동생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깡패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조금은 거칠고 멋대로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도 보인다. 친구 대신할 정도로 의리로 뭉친 캐릭터로 나온다.
설경구(장수 역) 대형로펌회사 대표이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전신마비 상태로 살아가고 있으며 시한부 인생이다. 영기와 만난 후 하고 싶었던 일을 하나씩 해나가며 즐거워한다. 자신이 잘못한 변호활동에 반성하고 사과를 하는데 피해자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한다. 그리고 영기에게 조직생활을 그만둘 것을 제안하며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영기에게 남겨준다.
진선규(대국 역) 영기와 절친한 사이이다. 영기의 말이라면 무한 신뢰하고 영기의 투자제안에 회사돈으로 투자를 하게된다. 그렇게 투자한 돈을 날려 위험에 처하지만 영기는 그 모습을 보고 도와준다. 영화 마지막쯤에 중국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를 같이 부르는 모습은 진짜 친구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허준호(범도 역) 영기와 대국의 보스로 나온다. 영기와 대국과 같이 20년간 동고동락한 사이이다. 영기의 제멋대로인 행동과 대국의 회사 자금 횡령문제로 사이는 틀어지고 결국 옛정을 생각해서 둘을 풀어준다. 연기 및 슈트 핏이 인상깊게 나온다.
퍼펙트 하지 않은 생활
벤츠차량 뒷 번호를 바꾸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건달 영기입니다. 아침에 벤츠 뒤를 막고 있는 차가 있어 뒷 차량의 차주를 불러냅니다. 차량주인은 주차를 잘했으면 이렇게 나올 일 없지 않냐 이야기하자 영기는 건달의 패기로 무시합니다. 영기의 20년 지기 친구 대국이는 영기의 말만 믿고 회삿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로펌 대표 장수가 등장합니다. 장수는 시한부 인생으로 보험금 수령액을 확인하데 질병사망 시 12억, 재해사망 시 27억이라고 합니다. 영기는 임시주총 때 계열사 대표가 영기의 후배가 돼서 속이 상해 대국이 와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던 중 옆방에 다른 조직인원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해서 술이 취한 상태로 가서 난장판을 만듭니다. 바로 유치장에 갇히게 됩니다. 장수는 연명치료관련해서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영기는 그렇게 150시간에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풀려납니다. 집에 돌아오게 되는데 차가 없어진 것을 알고 동생에게 차의 행방을 물어봅니다. 동생은 차를 팔지 않으면 풀려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기는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데 그곳은 장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영기는 처음 만나자리에서 장수가 장애가 있음을 알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영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대표의 호출로 영기와 대국은 불려 갑니다. 대표는 대국에게 캐피털 자금을 정리해 오라고 한다. 대국은 영기에게 주식에서 돈을 빼야겠다고 하는데 영기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합니다. 다음날 영기가 술에 취해서 깬 곳은 장수의 침대였다. 영기가 자다가 전화를 받고 달려가는데 그곳은 투자한 주식회사였습니다. 투자한 회사가 망한 것이었습니다. 영기는 주식으로 돈을 다 날리고 후배를 찾아갑니다. 후배는 영기에게 차량 세차를 부탁합니다. 영기는 세차를 오줌으로 합니다. 후배 변호사가 경영권 문제로 장수를 찾아왔습니다. 그때 영기가 들어오는데 장수는 후배변호사를 치우라고 합니다. 바로 영기는 후배변호사를 치워줍니다. 장수는 영기에게 사망보험금 관련해서 거래를 제안합니다. 장수의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사망보험금 수령자로 영기로 지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돈이 필요한 영기는 제안을 수락하고 장수의 소원을 보게 됩니다. 장수의 소원은 야구장 가기, 수영장 가기가 전부였습니다. 바로 야구장에 가게 됩니다. 그런데 장수는 넥센 팬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수가 앉아있는 곳은 롯데 팬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영기는 넥센의 응원에 난처해합니다. 다음으로 수영장에 가게 됩니다. 수영장에 갑자기 깡패들이 들어와서 난리를 핍니다. 그러나 간단히 돌려보내는 모습에 재미있어합니다. 장수 가슴에 진빼기라고 문신을 새기기도 합니다.
퍼펙트 한 마무리
어느날 장수와 영기는 진솔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영기가 깡패가 된 이유는 돈 많이 벌어 동생하고 퍼펙트 하게 살려고 했다고 하며 같이 술을 한잔 하며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어느 날 대표는 영기를 호출합니다. 갑자기 복권을 긁으라고 하는데 꽝 나오면 오늘 죽는다고 합니다. 영기는 긴장하지만 다행히 500원에 당첨됩니다. 다행히 꽝이 아니어서 살게 되고 대표에게 주의를 받습니다. 장수는 영기에게 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대국은 그 사람의 딸이 강간을 당했는데 가해자는 대형로펌을 써서 재판을 뒤집혔다는 것이었다. 이에 화가 나 택시로 변호사 차량을 때려 박아서 변호사는 전신마비가 됐고 아내와 딸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한다. 결국 장수가 그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딸 일로 진심으로 사과했지만 딸은 자살해서 죽었다는 말에 오열한다. 영기는 강간범을 찾아가는데 병원 의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때려준다. 이렇게 보험 수익자는 영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던 그때 회사돈 횡령으로 대국은 잡혀있었습니다. 영기는 대국을 대신해서 7억을 갚겠다고 하고 대국 이를 데리고 나온다. 영기는 횡령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수를 찾아갔습니다. 장수는 깡패 짓을 그만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밀고 멋있게 살아보라고 합니다. 결국 영기를 죽이지 못합니다. 영기는 대표를 찾아가 몸으로 때우겠다고 합니다. 영기는 죽을 듯이 맞고 대표는 20년간 같이 고생한 값이라 하며 보내 줍니다. 영기는 마지막으로 장수의 아내와 딸이 있는 곳으로 대려다 주고 장수는 가족을 그리워합니다. 얼마 후 장수는 죽게 되고 장수가 남겨준 보트에서 동생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들으며 해피앤딩으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