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리턴즈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정말 좋아하는 탐정사무실을 개업합니다. 그러나 생활고에 쉽지 않지만 우여곡절 끝에 수사의뢰가 들어옵니다. 세 사람은 추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점점 의심이 가는 사건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 사람의 콤비로 묻힐 번한 사건의 실체는 밝혀지고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큰 금액의 돈을 얻게 됩니다.
코믹한 배우들
권상우(대만 역) 만화방을 운영하다가 탐정사무실을 개업합니다. 영화에서 코믹하고 가볍게 보이는데 추리에 대해서는 진심이고 예리하게 집어낸다. 태수와 티격태격하지만 정말 잘 조합된 콤비로 사건을 파해쳐 나간다. 성동일(태수 역) 현역 경찰이지만 잠시 휴가중에 대만과 함께 탐정사무실을 운영한다. 경찰에서 일한 경험으로 감춰질 뻔한 일을 예리하게 문제를 제기하여 수사를 하게 된다. 대만과 다투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잘 지낸다. 이광수(여치 역)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였으나 현재는 백수이다. 보기와 다르게 사이버 수사에 배테랑으로 나온다. 태수에게 과학적인 수사에 관해 많은 도움을 준다. 전화 해킹, 위치추적 등 이번 수사에 많은 기여를 했다. 배우인지 코미디언 인지 헷갈릴 정도로 재미있게 연기를 해주었다. 서영희(서미옥 역)는 강대만의 배우자로 나온다. 대만이 만화방 운영을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나 대만은 만화방을 그만두고 탐정이 됐다는 사실에 화가 나지만 결국엔 대만의 탐정일을 지지해 준다. 남명렬(우원일 역) 보육원 원장으로 나온다. 겉으로는 보육원을 운영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장기를 매매하는 나쁜 사람으로 나온다. 최덕문(김 부장 역)은 보육원에서 운영하는 회사에 부장으로 나온다.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거짓자백을 한다.
탐정 수사 시작되다
대만은 탐정을 하기위해 와이프 몰래 광규에게 만화방을 정리합니다. 태수는 탐정을 하기 와이프를 설득합니다. 태수와 대만은 탐정사무실을 차리게 됩니다. 태수와 대만은 탐정사무실이 잘 안 되자 싸우게 됩니다. 대만은 경찰서에 가서 탐정사무실 영업을 하는데 쫓겨나게 됩니다. 태수도 여기저기 다시면서 영업을 합니다. 대만이 경찰서에서 명암을 준 여자가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약혼자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안 되고 갑자기 경찰에서는 약혼자가 기차에 치여 죽었고 화장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사고가 의심된다면 조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드디어 개업하고 첫 번째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대만은 비싼 식사를 하던 중 태수가 경찰을 그만두지 않은 걸 알게 됩니다. 이에 서운해하며 이제 비즈니스 관계로 가자고 합니다. 둘은 약혼자가 자란 형제 보육원에 찾아가게 됩니다. 후배 형사에게 핸드폰 위치추적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전직 사이버 수사대였던 여치를 찾아갑니다. 여치는 핸드폰 해킹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대현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대현은 도망가고 추격 끝에 건물에서 떨어지는 대현은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대현은 독사라는 말을 남기고 추락하게 됩니다. 대현의 집에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보육원 출신들이 다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통의 전화를 받고 대현이 입원에 해있는 병원에 갔는데 대현은 죽었습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태수는 엄청 울게 됩니다. 두 사람은 대현의 장례식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원장과 같이 있었던 사희를 보게 됩니다. 경찰과의 합동 수사로 김 부장을 체포합니다. 보육원 원장이 김 부장에게 다녀간 뒤로 사건에 대해 자백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독사라고 합니다. 태수는 사건은 해결했지만 뭔가 찜찜했습니다. 대만의 아내는 만화방을 판 걸 알게 됩니다. 뉴스에서 자신들이 수사했던 사건을 보게 됩니다. 거기에서 김 부장이 팔에 장애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범행에서 사용된 차량은 사건현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김 부장이 범인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다시 보육원 원장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원장에게 사건에 관련된 사실을 흘리게 됩니다. 원장은 미끼를 물게 됩니다. 그날밤 대만은 건우를 찾으러 가는데 어떤 괴한이 아이를 납치하려다 실패합니다. 대만은 대현의 혈액형이 나왔는데 다른 혈액형이었습니다. 원장의 목적이 돈이 아니라 장기라는 걸 알게 됩니다. 대만은 태수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말해줍니다. 원장은 그 시각 수술을 하러 가려고 합니다. 태수는 원장을 잡으려다 거꾸로 원장에게 전기충격기를 맞고 쓰러집니다. 대만은 공항에서 장기이식을 받을 사람을 찾았으나 쫓아가지 못합니다. 김 부장의 말이 생각난 대만은 수련원으로 가게 됩니다. 수련원에 태수가 있음을 확인한 대만은 여치의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갑니다. 수술을 하려는 순간 여치가 전원을 내립니다. 드디어 수술현장을 찾아냅니다. 수술현장에서 원장을 잡으려 하는 순간 대만은 총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이 들어와서 현장 정리합니다. 태수는 병원에서 대현의 가족을 만나 의뢰비를 돌려줍니다. 대만은 너무 아쉬워합니다. 태수는 보험사기 포상금으로 2억 받은 걸 보여줍니다. 여치는 이들 대화를 엿듣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참고 내용
영화 리턴즈는 코미디 추리영화 이다. 감독은 이언희, 출연배우로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이다. 촬영은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가량 소요되었다. 관람시간 1시간 56분이고 310여만 명이 관람했다. 전편인 탐정 더비기닝을 보지 않았다면 처음 부분에 다소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작은 원작에 비해 못할거라는게 일반적인 중론인데 이 영화는 원작 못지않게 재미있었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이다. 주연배우들이 연기 못지않지 않게 코믹하게 연출한 부분이 좋았다. 끝부분에는 현역 정치인이 주인공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후속 편이 나오지 않을 까하는 기대를 하는 장면이었다. 코미디 영화인지 추리영화인지 헷갈릴 만큼 코미디 비중이 많았다. 그리고 이광수가 코미디 영화의 비중을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다소 어두운 소재였지만 분위기는 밝고 명랑한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