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9. 17:00

영화 낙원의 밤, 아쉬운 죽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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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영화를 빛낸 감독 및 배우들

영화 낙원의 밤 감독 박정훈은 2010년 영화 헐투의 감독으로 데뷔했다. 최근 주요 수상으로는 2017년 미국 장편스릴러 부문 감독상 등 여러 수상경력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녀 1, 2, 슬픈 열매, 브이아이프, 대호, 신세계 등이 누구나 한 번 이상 봤을 영화를 제작했다. 

엄태구(태구 역) 양 사장이 이끄는 조직의 이인자로 나온다. 하나 뿐인 누나와 조카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부하를 끔찍이 아끼는데 자기가 믿고 따랐던 조직의 보스에게 배신을 당한다. 영화 내에서 재연과 짧은 시간을 지냈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여빈(재연 역) 삼촌과 둘이 살아가고 있는데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까칠한 성격으로 묘사되지만 하나 뿐인 삼촌을 사랑하고 있으며 태구 또한 많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삼촌에게 배운 사격술로 모든 상황을 정리해준다.

차승원(마이사 역) 북성파 조직의 이인자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다. 양사장과 같이 배신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태구와 같이 신뢰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또한 태구의 약속을 지켜주고 결국은 약속으로 살려 준 재연에게 총을 맞고 죽게 된다.

박호산(양사장 역) 태구의 보스로 나온다. 태구가 많이 따르고 했으나 양사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태구의 하나뿐인 누나와 조카를 서슴없이 죽인다. 본인의 살길을 마련하기 위해 태구를 마 이사에게 넘기고 그렇게나 따르던 태구와 태구의 조직원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다. 결국 재연의 총을 맞고 죽게 된다.

믿음과 신뢰에 대한 배신

영화 낙원의 밤에서 양사장 조직의 이인자 태구는 북성파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으나 양사장과의 절친한 관계로 거절한다. 태구의 유일한 가족은 아픈 누나와 조카 둘이 전부였다. 누나는 태구가 하는 일이 항상 걱정이었다. 병원에서 누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누나와 조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장례식장에서 양사장은 북성파가 꾸민 것 같다고 말한다. 태구는 북성파 도 회장을 찾아가게 된다. 사우나에서 북성파 도 회장과 부하들을 제거한다. 이렇게 일을 정리한 태구는 양사장의 지시로 당분간 제주도에서 지내게 된다. 제주도에 도착한 태구는 재연으로부터 마주을 받게 된다. 양사장은 북성파 마 이사에게 전화를 받게 된다. 양 사장이 회장님을 친 것에 대해 마 이사는 양 사장 부하를 하나씩 정리한다. 양사장은 경찰 박 과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재연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재연의 삼촌으로부터 듣게 된다. 재연이 해외에서 수술하면 살 확률이 20%이고 여기서는 한 달이면 죽는다고 한다. 박 과장이 양 사장과 마 이사 중재를 한다. 양 사장이 마 이사에게 태구를 넘기라는 내용이었다. 양 사장은 태구에게 전화를 하고 북성파에게 당하고 있다는 것 알린다. 동료들은 잠수를 탔다고 한다. 양 사장은 같이 러시아로 가자고 한다. 그러나 양사장은 북성파 마 이사에게 태구를 넘기려 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한 복수

재연의 삼촌은 재연의 수술비 마련하기 위해 총기를 파는데 깡패들은 러시아 마피아와 직접 거래하기 위해 재연의 삼촌을 살해한다. 그때 태구와 재연은 병원에서 돌아오고 있었고 총성을 듣게 된다. 총격전이 일어나는데 재연의 삼촌이 총에 맞고 죽게 된다. 재연은 총으로 깡패들을 죽인다. 그날밤 재연은 자신의 과거를 태구에게 말해준다. 다음날 태구는 공항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그때 태구의 부하에게 전화를 받는다. 양 사장이 다 팔아넘겼다는 내용이었다. 태구는 그 소식을 듣고 도망을 친다. 마 이사는 태구를 놓치고 양 사장이 태구를 잡을 방법을 알려준다. 태구는 재연에게 전화를 하고 재연에게 그곳을 벗어나라고 하는데 재연은 마 이사에게 잡히게 된다. 태구는 재연이 있는 곳으로 간다. 태구는 마 이사에게 약속한 데로 태구의 부하를 풀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양 사장이 태구의 부하를 죽였다고 한다. 마 이사는 양 사장이 행동에 화를 낸다. 마 이사는 태구에게 누나의 차사고를 양 사장이 냈음을 알려준다. 태구는 양 사장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죽일 듯이 때린다. 마 이사 부하가 태구를 칼로 찌르고 마 이사가 마무리한다. 양 사장은 재연까지 죽이려 하는데 약속이라면 죽이지 말라고 한다. 혼자된 재연은 총을 챙겨 이들이 있는 식당에 가게 된다. 총으로 모두를 죽이고 재연은 스스로 바다를 보면서 총으로 자살을 한다. 이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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