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주인공 조하는 엄마와 17년 넘게 떨어져 지내다.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같이 살게 되면서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과 점점 친하게 지냅니다. 엄마는 죽음을 앞두고 장애가 있는 동생을 항상 걱정하게 됩니다. 죽음을 얼마 앞두고 엄마는 동생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 좋아하게 됩니다. 조하는 그리고 엄마, 동생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영화 속 진태의 서번트 증후군
영화 속에서 진태는 자폐아인데 피아노 천재로 나옵니다. 이런 사람들을 서번트 증후군 환자라고 한다. 서번트 중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발생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발달장애인 100만 명 중 1명 정도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 명 정도 있을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자폐증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와 후천적인 뇌손상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사회성이 및 의사소통 능력, 지능이 떨어진다. 그러나 특정한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에서와 같이 음악이나 미술, 기억력, 암산 등에 천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편지 한페이지를 보고 정확하게 기억해 낸다. 수학에서 파이 값 22만 자리까지 틀리지 않고 기억해 낸다. 9000여 권의 책을 거의 다 기억해 낸다. 음악에 대한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다 등 있습니다.
가족을 다시 만나다.
한때 동양챔피언까지 지낸 조하는 스파링 선수를 많이 다치게 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관장은 다시는 체육관에 오지 마라고 합니다. 조아는 숙식을 만화방에서 해결합니다. 진태는 게임을 정말 잘합니다. 집주인 딸 수정을 봐주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을 합니다. 우연히 17년 만에 아들과 재회를 합니다. 근데 조하는 그냥 나가버리고 엄마는 따라갑니다. 17년 만에 단둘이 보게 되고 아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하고 엄마를 만나고 불행했던 예전 생각에 방황을 하게 되고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조하는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사고 낸 사람이 조하를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상습범인지 의심합니다. 그런데 조아는 그런 사람아니라고 하며 나가버립니다. 엄마는 길에서 전단지를 뿌리고 있는 조하를 만납니다. 조하가 걱정이 된 엄마는 조하를 집에 와서 살라고 합니다. 집에 온 조하는 동생 진태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엄마, 진태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조하는 스파링 아르바이트가 들어와서 이종격투기 선수와 스파링을 하게 됩니다. 자신감 있게 시작하는데 발차기 한방에 끝나게 됩니다. 집에 왔는데 진태와 수정이가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게임을 하게 됩니다. 진태뿐만 아니라 수정에게도 지게 됩니다. 엄마는 진료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갑니다. 엄마의 부탁을 받고 진태를 복지관에 데려다줍니다. 가는 도중 진태는 갑자기 대변이 급해 아파트 화단에 큰일을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경비원이 경찰서로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벌금을 받고 나오게 됩니다. 엄마는 경찰서에 갔다는 말에 자초지종을 확인도 안 하고 조하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됩니다. 열이 받은 조하는 체육관에 찾아갑니다. 스트레스를 풀고 들어온 조아입니다. 조하와 진태는 늦은 밤 같이 라면을 먹고 게임도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엄마는 조하에게 진태를 피아노대회에 나가게 좀 보살펴 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부산에 일이 있어서 한 달간 출장을 간다고 합니다. 그 시각 진태와 수정은 놀이터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조하는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3분 안에 주먹으로 자신을 못 때리면 1인당 만원씩 내라고 합니다. 당연히 조하는 돈을 따게 됩니다. 엄마는 부산에 가기 전 저번일을 조하에게 사과합니다. 그리고 진태를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는 부산으로 떠나게 됩니다.
다시 가족이 되었지만 아쉬운 이별
형과 동생과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진태는 형과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다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진태가 간곳은 피아노가 있는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길거리 피아노를 연주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진태에게 돈을 주고 갑니다. 우연히 진태의 영상을 보다가 사고를 낸 사람이 피아노 연주자 한가율임을 알게 됩니다. 조하와 진태는 한가율이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가율에게 진태의 피아노 연주를 좀 봐달라고 합니다. 그냥 가달라고 하는데 진태의 피아노 연주소리를 듣고는 진태에게 다가가서 같이 연주를 합니다. 콩쿠르 당일 진태는 피아노 연주를 합니다. 누가 봐도 진태가 1등인데 심사위원들은 진태를 입상시키지 않습니다. 가율은 자신의 스승을 찾아갑니다. 오진태가 떨어진 이유를 물어봅니다. 조하와 진태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진태가 또 사라집니다. 진태를 찾아보러 집에 가보니 엄마가 잠깐 들렀다고 하며 집에서 나가려고 합니다. 진태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같이 찾아 나섭니다. 그러던 중 진태를 찾았는데 엄마가 아픈 것 같다는 직감을 합니다. 엄마가 아픈 걸 알고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병원에서 위중한 걸 보게 됩니다. 진태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고장 난 피아노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가율이 보게 됩니다. 조하는 병원에 가게 되는데 엄마는 지난일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진태가 공연을 하게 됩니다. 조하는 엄마를 모시고 공연장으로 갑니다. 이제 진태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그때 엄마도 공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진태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고 엄마는 다시 병원에 갑니다. 얼마뒤 엄마는 돌아가시게 됩니다.